태안군이 지난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제11기 졸업생 32명, 2017년 입학생 64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태안농업대학 제11기 졸업식 및 제1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태안군이 지난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제11기 졸업생 32명, 2017년 입학생 64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태안농업대학 제11기 졸업식 및 제1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태안] 태안군이 지난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이용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제11기 졸업생 32명, 2017년 입학생 64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태안농업대학 제11기 졸업식 및 제1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 농업대학은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총 5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내며 지역 농업 발전의 산파 역할을 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농촌체험의 휴양기능 및 체험학습의 정서적 효과를 이용한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발전모델 육성을 위해 태안농업대학 내 `치유농업과정`을 단독 개설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올해 개설된 `양념채소과정`에서는 태안의 주산작목인 고추·마늘·생강을 다루며 △토양관리 △주요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업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전문지식욕구 충족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기 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대학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교환과 유대 강화를 이끌어내 태안의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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