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12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4명을 선발하고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취업과 건강 등의 사유로 중도 포기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추가모집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연령에 따라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근로 임금은 시간 당 6470원이고 1일 부대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군은 추가모집 참여자를 선발한 후 내달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서민 경제 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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