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성(왼쪽) 총장이 16일 LH 대전충남본부와 `대전 장대 공공주택지구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오덕성(왼쪽) 총장이 16일 LH 대전충남본부와 `대전 장대 공공주택지구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와 LH가 세종시 진출과 행복주택 건설을 위해 토지를 교환했다.

충남대와 LH 대전충남본부는 16일 충남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대전 장대 공공주택지구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을 통해 충남대는 유성구 장대동 일원 5만 9578㎡ 부지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부지로 제공하고 장대동 부지에 상응하는 토지로 세종시의 대학 부지를 받게 된다.

충남대는 2019년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과 함께 세종시에 대학캠퍼스 부지를 확보하게돼 본격적인 세종시 진출을 가시화할 수 있게 됐다.

충남대는 LH가 제공하는 세종시 대학 부지에 의약바이오 관련 BT 분야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IT분야 등을 중심으로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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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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