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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산동 현대아울렛 2019년 10월 준공 예정

2017-03-16기사 편집 2017-03-16 16:54:28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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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부개발계획 제안서 검토 등 진행 결정

첨부사진1사진=대전시제공
대전 유성 용산동에 추진되는 현대아웃렛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지구단위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사업계획이 반려된 지 1년 여 만에 행정절차에 돌입, 최종 사업 추진 여부가 주목된다.

대전시는 ㈜현대백화점(이하 현대)의 대덕테크노밸리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에 대한 세부개발계획 제안서에 대한 검토 및 행정절차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제안서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하고, 현대아웃렛 입점 승인을 위한 주민공람, 사업자의 주민설명회,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및 고시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절차가 무리 없이 진행될 경우 현대 아웃렛 건설은 오는 7월 사업 승인 고시가 나고, 2018년 1월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될 전망이다.

시는 현대측이 지구단위계획에 맞춘 새로운 사업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현대측의 새로운 제안서에는 호텔·컨벤션센터 신규 설치, 테마공원(5가지 가든밸리) 조성 등 관광휴양시설용지의 개발방향에 부합하기 위한 다양한 보완계획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부지면적 9만 9690㎡에 판매시설(아웃렛)과 별동으로 호텔·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영화관과 테마공원(브룩가든, 파운틴가든, 컬쳐가든, 로망가든, 피크닉가든) 등의 각종 엔터테인먼트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웃렛 등 건설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214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대측은 개발계획과 함께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

현대가 제출한 상생방안을 살펴보면 원도심 활성화 및 청년 취·창업 지원, 지역상권 상생 등 지역상생협력기금으로 60억 원을 출연하고, 향후 추가적인 원도심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현대측은 해외명품 등 프리미엄브랜드 위주의 매장 구성으로 기존 상권과의 중복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고용인원 1800여 명을 지역주민으로 채용하고, 건설업체 총 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하겠다고 밝혔다.

유세종 시 과학경제국장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구성하여 기존 상권과의 중복을 최소화 하는 등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와 보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희제·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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