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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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대수(59·충북 증평·진천·음성군)국회의원은 2017년도 상반기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총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 의원에 따르면 증평군은 증평읍 남하-죽리간 도로개설공사에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진천군은 광혜원면 광혜원산단-소물교차로 간 도로 확 포장공사에 4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해당 구간은 교통량 증가에 비해 선형불량, 차로 폭 협소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왔다.

음성군의 특별교부세는 대소면 성본리 일원 성본산업단지 연계도로 확 포장공사에 4억원을 확보했다.

연계도로는 산업단지 진출입교통량 분산 및 주변교통량의 효율적인 처리를 통해 입주기업의 유치와 편익제공을 도모하고 음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대수 의원은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생활환경개선, 숙원사업의 해결 등을 위해서 앞으로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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