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제49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박성민(가운데) 학생이 지도교사들과 포즈를 잡고 있다.
지난 14일 제49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박성민(가운데) 학생이 지도교사들과 포즈를 잡고 있다.
한밭중학교는 지난 1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박성민 군이 -48㎏급에서 우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승을 거머쥔 박성민 군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발휘해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우승의 쾌거를 이루기까지 박성민 군은 체중 조절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겪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광우 한밭중 교장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 동안 고생이 많았고 앞으로 좀 더 노력하여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