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보건소(소장 신송희)가 시민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2017년 한방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한방건강도시 제천만들기 5개년 사업계획(2014-2018년)에 근거해 `2017년 제천시 한방건강도시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보건소는 올 한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1차 예방`과 시민의 건강생활개선을 위한 활동 친화적 기반조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생활습관 △질병예방 및 재활 △건강체험 프로그램 △인프라 구축을 통한 주민건강증진사업 △환경관리 사업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사업 △한방건강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분야로 제천시 15개 부서, 45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을 유지·증진·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건강도시로서 정책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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