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13일 퇴임했다.

이 권한대행은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대해 말했다.

이 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헌재는 이번 결정에 대해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헌법 정신에 맞는 판단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분열을 끝내고 포용으로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권한대행은 사법연수원 교수 등 거쳐 대전고법 부장판사로 재임시절 2011년 3월 14일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헌법재판관이 됐다. 뉴미디어팀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용성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