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날`로 지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대동천 등 하천 5곳에서 봄맞이 환경정화로 첫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회 다양하고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연다. 방학 때는 명사초청 특강을 열어 자원봉사 기본소양을 기르고 긍정적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봉사활동 후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직접 NEIS((나이스)로 실적을 전송할 수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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