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김영수 전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성일종 국회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은 지난 2일자로 입당이 승인됐다.

김 전 국장은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 출마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국장은 "퇴직 이후 그동안 꿈꿔온 인생 2모작을 고향에서 공직생활 40여 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서산발전을 위해서 후회 없는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밝혀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출마 뜻이 있음을 공식화했다.

김 전 국장은 1975년 공직에 입문한 후 서산시 6개 읍·면·동과 23개 부서, 자치행정국장 등 3개국 국장을 지낸 보기 드문 화려한 경력을 가진 지방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지난해 말 정년퇴직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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