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7일 중기청 회의실에서 지역명예 옴브즈만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대전·충남·세종 지역명예 옴부즈만 규제발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산지표시법과 식품 등의 표시기준 합리화, 소상공인과 종사자 4대 보험 부담 완화 등 4개 규제개선과제를 건의했다.

건의된 과제는 `중소기업청 옴브즈만지원단`으로 송부돼 국무총리가 임명한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관계부처와 규제개선 여부를 협의하게 된다.

충청권에서는 2013년부터 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이 추천하고 중소기업 옴브즈만이 위촉한 `지역명예옴부즈만` 8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명예옴부즈만이 참석한 규제발굴간담회에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 개최해 60건의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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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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