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은 농·특산물 유통센터 종합 활성화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증평인삼 쇼핑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관광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증평군은 그동안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상품판매를 통한 직접적인 소득 창출이 미흡했다.

이에 군은 인근 지자체(괴산군)와 전문기업이 참여해 증평인삼과 좌구산휴양림, 인삼골축제 등을 연계한 당일 또는 1박2일 여행코스 등 지역에 맞는 맞춤형 농촌관광여행상품을 개발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제주도민 육지관광객을 대상으로 증평인삼 쇼핑 후 괴산의 유기농을 둘러보는 여행상품 패키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과 홍삼,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 및 지역네트워킹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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