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효재단이 동별 특성을 잘 반영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좀 더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만두레 사업을 지원한다.

재단은 복지만두레 사업을 맞춤형 나눔 강화, 복지네트워크 강화, 동네복지공동체 강화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공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일 재단 대강당에서 지역의 `2017년도 복지만두레 동 맞춤형 나눔사업 공모`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대전시 76개동 복지만두레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타 민간기관(단체), 주민모임과 협력 사업지원으로 지역 내 네트워크를 강화 할 방침이다. 또 선택적으로 회원 및 조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사업에 동기부여를 해 동네복지공동체가 활성화하도록 구성했다.

대전복지효재단 이상용 대표이사는 "동네복지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지역의 특성이 잘 반영된 사업들이 선정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현실적으로 도움을 받는 행복나눔이 실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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