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2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한데 이어, 3월 2일부터 세명대 교내를 경유하는 노선 신설과 51번 명지동(회차장 조성) 노선 연장에 따른 시내버스 일부 노선(경유지)의 운행시간을 변경 시행한다.

시는 대학교 내 시내버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과속방지턱, 중앙화단 등 도로 정비와 철골조 강화유리 승강장을 교내 정문과 학술관에 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 시내버스 51번 명지동 회차장 조성으로 기존 강저휴먼시아 3단지 앞 출발에 따른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 민원도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이나 신규 아파트 단지 형성 등 시내버스 이용 수요와 교통여건 변화 등을 고려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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