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회장은 지난 2015년 중도 취임해 제2대 회장의 잔여 임기 2년을 채운 후 이번에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임회장이 대표로 있는 가파마을은 2010년 9월 농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로 지정됐으며 승경도 및 썅윳놀이, 천연염색(쪽) 및 짚공예 체험 등 전통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다.
또한, 이 마을은 일교차가 매우 커 배추, 무, 고추가 타 지역에 비해 품질이 좋아 김장김치담기체험이 유난히 인기가 많고, 겨울에는 절임배추 가공판매로 주민의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 회장은 "충남 체험마을이 높은 품질에 특색 있는 체험휴양서비스로 전국 농촌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출범한 사단법인 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93개 체험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고향마실`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도농교류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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