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폭넓은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2017년 농식품 수출진흥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15만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 농식품 안전생산 기반구축 및 품질 고급화 △수출 농업인의 부담경감 △수출 해외사장 다변화에 따른 새로운 수요 창출 △농업인의 수출마인드 강화를 수출진흥계획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관련부서,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수출농가 및 업체 대표로 농식품 수출진흥 협의회를 구성했다.

특히 군은 생산량 대비 수출비중이 50%이상인 원예전문생산단지를 수출전문단지로 추가 지정해 육성하기로 했다.

이헌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계획이 관내 농식품 수출확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변화하는 해외시장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수출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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