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부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 내· 외빈,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아산시의 국민연금 업무는 인근 천안지사에서 수행했으며, 편의상 상담·접수 업무는 아산시에 상담센터를 설치해 처리했으나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지사 신설로 지역주민들은 먼 거리를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고,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서비스, 행복노후준비서비스, 기초연금 서비스 등을 더욱 심도있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산지사의 관리 사업장은 9700개소, 가입자 13만 6000명, 1만 9000명의 연금수급자에게 매월 61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직무대행은 "아산지사 개소를 통해 다양한 양질의 연금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해, 노후 생활안정과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