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서 바이오 관련 실험실습을 위해 착용해야 하는 흰 실험가운을 재학 중인 선배들이 구입해 신입생들에게 직접 입혀주고 신입생들은 선배들의 정감이 넘치는 선물인 희 가운을 입고 감격스러워 했다.
박대현 학생회장은 "실험가운 입혀주는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 소통으로 바이오 인으로 하나 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배섭 학장은 "신입생들은 21C 한국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학의 선배들이 구입한 하얀 가운을 후배들에게 직접 입혀주는 행사는 이 대학만의 갖고 있는 오래된 전통 행사이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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