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효문화뿌리축제 모습. 사진=대전 중구 제공
지난해 효문화뿌리축제 모습.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대전 중구는 26일 올해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기온, 야간공연, 타시도 축제시기 및 문중참여 등을 고려한 결과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효`와 `뿌리`를 주제로 효월드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문중, 문화, 체험, 전시행사 등 90여 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개막식 개최시 높은 기온으로 인해 축제에 참여한 문중 및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막행사 시간을 저녁시간대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3년 연속 국가 유망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5년 연속 대전의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효문화를 체험하고 인성을 쌓으며 서로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의미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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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공원 가을전경. 사진=대전 중구 제공
뿌리공원 가을전경. 사진=대전 중구 제공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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