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종호 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는 23일 제40차 이사회를 개최해 추진위원 연임과 추진위 정관개정, 지난해 세입·세출예산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달 12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추진위 위원장에 현 최종호 위원장(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관리학과 교수·사진)을 단독 추천해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

이어 양광호 한국영상대 교수, 나태주 공주문화원장 등 추진위원 7명의 연임도 결정했다. 이사회는 또 현재 사무집행기관의 장이 `사무처장`으로 돼 있는 정관 내용을 `총감독`으로 개정했다.

최 위원장은 "백제문화제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명품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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