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자 일행은 소이면 대장리 조성우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에서 상추를 수확했으며, 정 부군수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봉사 현장을 둘러보며 봉사자와 대화하는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 사업은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사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계하고 농가·기업, 군은 일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원영 군 경제과장은 "올해에는 생산적 일손봉사자 4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기업은 군 경제과(☎043(871)3632)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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