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삼성디지털프라자 음성점(대표 형성원)은 지난 22일 음성군청을 방문, 저소득가정에게 전해달라며 LED TV(28형) 5대(약 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형성원 대표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받은 TV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하고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새로운 텔레비전을 지원받은 이모(67·음성읍)씨는 "평소에 텔레비전을 통해 세상을 접하고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텔레비전이 오래되어 보기 불편했다"며 "이번기회를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지털프라자 음성점은 지난 2015년에는 선풍기 10대, 2016년에는 연탄 2000장을 기탁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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