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쥬루과자점이 천안지역 결식아동 아침밥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뚜쥬루과자점 곽태정 실장, (재)풀뿌리희망재단 김재숙 사무국장이다. 사진=풀뿌리희망재단 제공
뚜쥬루과자점이 천안지역 결식아동 아침밥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뚜쥬루과자점 곽태정 실장, (재)풀뿌리희망재단 김재숙 사무국장이다. 사진=풀뿌리희망재단 제공
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정선용)은 천안지역 결식아동 아침밥 지원을 위해 뚜쥬루과자점(대표 윤석호)에서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지역 결식아동의 아침밥 지원에 사용한다. 뚜쥬루과자점은 성장기 아이들의 아침밥 중요성에 공감하며 2008년도부터 매년 수천만 원의 기부금을 풀뿌리희망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뚜쥬루과자점 윤석호 대표는 "아침밥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뚜쥬루과자점은 천안 향토기업으로 성정동 본점, 불당동 거북이점, 구룡동 돌가마점을 운영하고 있다. 돌가마점은 스페인 화산석을 이용해 일본 마루비시(주)가 시공한 빵돌가마를 구비했다. 전용 빵돌가마를 보유하기는 국내에서 뚜쥬루 돌가마점이 최초다. 뚜쥬루과자점은 딸기 등 식재료를 천안에서 수급해 로컬푸드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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