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내진보강 사업계획을 대폭 변경해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기존보다 4배 이상 강화하기로 했다. 내진보강이 완료된 당진중학교 건물.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내진보강 사업계획을 대폭 변경해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기존보다 4배 이상 강화하기로 했다. 내진보강이 완료된 당진중학교 건물.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2014년 수립한 내진보강 사업계획을 대폭 변경해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까지 변경된 중장기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126억 원을 투자해 26동에 대해 사업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150억 원을 들여 31동씩 내진보강을 하도록 했다. 총 576억 원 규모로, 기존대비 내진보강이 4배 이상 확대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학교시설에 내진보강을 적용해 안전한 학교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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