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주 피아노 리사이틀·청소년합창페스티벌

이효주_20160324_0271(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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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주 리사이틀=오는 28일 오후 8시 대전 서구 만년동 아트브릿지. 피아니스트 이효주 리사이틀은 `클래시컬 & 아트브릿지 시리즈`로 소규모로 진행되는 하우스 공연이다. `클래시컬 & 아트브릿지 시리즈`의 2017년 첫 번째 무대, 대전예술기획 25주년을 기념해 `트리오 제이드`의 피아니스트 이효주를 특별초청해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 이효주는 바흐 `파르티타 1번 Bb장조`와 `부조니 샤콘느 d단조`,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여섯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해 김미경·정진우 교수를 사사하며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도불했으며 프랑스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자끄 루비에 교수를 사사함과 동시에 이타마르 골란 클래스에서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 졸업했다. 프랑스 에꼴 노르말에서 전문연주자과정(프랑스와즈 티나 사사)을 거쳐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김미경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2004년 월간 피아노음악(음연)에 의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미래`로 지목된 이래로 전 세계를 무대로 선 굵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이다. 전석 2만 원.

△청소년합창페스티벌=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다음 달 18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비롯해 대구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4개 단체가 출연한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아름다운 화성이 돋보이는 노르웨이, 마케도니아의 여성합창곡을 선보인다. 대구필그림소년소녀합창단은 폴란드, 캐나다,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의 다양한 합창곡을 이번 공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솔길에서, 모란이 피기까지는, 노래는 즐겁다 등 우리 합창곡과 더불어 체코의 아카펠라 합창곡을 선보인다.

전석 5000원이며 6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 042(270)8374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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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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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_전단지_최종(앞)-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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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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