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올해 꽃길 조성에 사용할 30만 본의 계절 꽃을 지역 내 꽃묘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올해 꽃길 조성에 사용할 30만 본의 계절 꽃을 지역 내 꽃묘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증평군이 봄맞이 꽃길 조성 준비에 분주하다.

22일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 꽃길 조성에 사용할 30만 본의 계절 꽃을 지역 내 꽃묘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안젤로니아, 안개초, 데이지 등 9종 8만 본을 주요도로변, 청사주변, 보강천 미루나무 숲 등에 심기로 했다.

이번 봄꽃은 지난해 10월 파종해 올 2월까지 재배한다.

여름꽃인 베고니아, 샐비어 등은 오는 4월 파종을 시작, 5월까지 재배하고 6월-10월 꽃길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가을꽃인 국화, 메리골드, 가우라 등을 심어 4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꽃길 조성을 통해 그린 베스트 증평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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