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종시에 있는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17년 충남·대전농협 현장 농담(農談)`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21일 세종시에 있는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17년 충남·대전농협 현장 농담(農談)`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농업 이야기를 들고 충남지역을 찾았다.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대전지역본부는 21일 세종시에 있는 농협세종교육원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함께 대전·충남 관내 조합장, 시·군지부장, 계열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충남·대전농협 현장 농담(農談)`을 개최했다.

충남 농협은 2017년도 농업인 가치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선도하는 충남농협 구현을 위해 △농업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 △농외 소득 및 농업 부가가치 증대 △농업가치 확산을 위한 시너지 활동 추진 △농업인 지원기반 조성·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병원 회장은 "지자체 협력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지원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농업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과 수요의 집중"을 강조하며 "농업인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며 성과를 내는 농협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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