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에 따르면 한·일 양국의 슈퍼컴퓨팅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한일 HPC 겨울학교는 한국과 일본 계산과학, 계산공학, 슈퍼컴퓨팅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최신 HPC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슈퍼컴퓨팅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한일 HPC 겨울학교는 KISTI, 서울시립대 등 국내 슈퍼컴퓨팅 분야의 연구자 43명과 일본 츠쿠바대학교, 이화학연구소 소속의 슈퍼컴퓨팅 연구자 7명이 참석해 슈퍼컴퓨팅에 대한 기본 교육, 병렬프로그래밍, 최적화 및 병렬화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에 대한 기술적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KISTI 한선화 원장은 "한일 HPC 겨울학교를 통해 양국의 슈퍼컴퓨팅 국제협력과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슈퍼컴퓨팅 인력 양성의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 HPC 겨울학교는 HPC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일 양국에서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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