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병률이 높은 5대 질환에 대해 무료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5대 질환에는 △인공관절 △요실금 △척추 △어깨질환 △전립선비대증 △심혈관 중재술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당진지역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직장가입자 4만2080원, 지역가입자 1만6890원) 중 65세 이상 또는 1-3급 장애인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수술은 해당질환에 따라 천안, 공주, 홍성의료원에서 받게 된다.

지원사항은 수술비를 포함한 본임부담액 전액을 지원하며, 무료 검진은 물론 재활치료와 사후 관리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다 보면 치료시기를 놓쳐 질병이 악화될 수 있다"며 "검사와 수술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5대 질환 수술비 지원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노인보건팀☎041(360)6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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