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역자원과 연계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가 지역자원과 연계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가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세(임산부)-만12세(가족)아동에게 건강·교육·보육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는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재능계발을 위한 취미 프로그램과 기본 학습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담 공무원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 8명을 배치해 저소득 가정 271가구, 40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3개 분야 49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의 욕구와 위기도를 파악해 특성과 사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전문가와 프로그램별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학기간에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단기 강좌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외국어 향상 교육 및 부진 과목에 대한 1대1 지도로 이용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 및 예비엄마교실, 부모를 위한 힐링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도 도모키로 했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학대 및 성폭력 피해 아동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하며 신청 및 문의는 종합사회복지관 드림복지관팀 ☎041(930)3640로 하면 된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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