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간호학과 졸업생들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사진은 2016년 10월 7일 개최한 간호학과의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이다. 사진=백석대 제공
백석대 간호학과 졸업생들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사진은 2016년 10월 7일 개최한 간호학과의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이다. 사진=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보건학부 간호학과 졸업생 113명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석대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국가시험 합격을 위해 국가시험 대비 모의고사 풀이 특강, 국가고시 대비 특강 등을 준비했다. 특별히 간호학과 학생 전용 열람실을 마련해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2009년 신설된 백석대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실습 조건에서 간호사 면허증, 보건교육사, 기본소생술 및 전문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2015년에는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받아 우수한 간호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석대 보건학부 임미림 학부장은 "백석대학교 간호학과는 재학생들이 졸업하기 전까지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있다"며 "세상에 나가 환자를 위로하는 진정한 `백의 천사`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간호학과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18년 정원 40명 증원을 인가 받아 편제정원을 140명으로 증원했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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