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보건소는 주민자신의 체질을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방허브실을 운영한다.

20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한방허브실은 건강증진센터 1층에 마련돼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방문한 주민에게 무료로 사상체질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상체질검사 후에는 한방공중보건의가 체질에 맞는 한의약처방과 식이요법 및 건강관리에 관한 상담도 해주는 등 체성분, 골밀도(골다공증), 동맥경화, 자율신경균형 등 각종 신체검사도 받을 수 있어 자신건강측정과 관리에 도움이 된다.

사상체질이란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 1837-1900)에 의해 창안된 순수한 우리나라 의학이론이다. 사람체질을 장부의 대소를 기준으로 태양인과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4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이보미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사상체질검사는 20-40분 정도 소요된다"며 "건강관리를 위해 한의약적 건강검사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사진설명-한방허브실에서 골다 공증검사를 받고 있는 주민모습.사진=옥천군 보건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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