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박철호)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용배)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미술심리치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가진 건강상담에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소속 근·골격계 질환 예방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일한 동작의 반복으로 발생 할 수 있는 근육통 예방을 위한 예방법과 체조를 강습했다. 체성분분석기기 등 각종 의료기기를 사용해 체성분 검사와 더불어 균형 있는 생활 수칙도 교육했다. 전문 심리치료 상담사들이 외국인력지원센터 상담통역원의 도움을 받아 두 시간 동안 미술치료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박철호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사업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