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13년 1월 이전 결혼 이주여성 중 결혼 후 3년 이상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27일까지 읍·면 주민지원팀에서 가능하며 군은 총 5가정을 선정해 부부·자녀의 왕복 항공료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2008년부터 추진한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통해 총 63가정의 친정방문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 및 중도입국자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지원과 언어발달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통번역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이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한국생활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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