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청년당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당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열린 발대식에는 최부연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당원과 박범계 대전시당 위원장, 박병석·이상민 국회의원,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이 함께했다.

최부연 청년위원장(전 유성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촛불로 밝혀진 청년들의 정치참여 의지와 정권교체에 대한 욕구가 높은 시점에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가 해야 할 일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청년정책 현실화에 앞장서고 청년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박범계 시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과의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년의 거침없는 행보를 통해 새 시대의 주인으로써 자리매김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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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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