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과 한형희(사진 왼쪽) 중부도시가스 본부장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공급관을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김동일 보령시장과 한형희(사진 왼쪽) 중부도시가스 본부장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공급관을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지난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중부도시가스 한형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관 설치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지역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연료비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보조금 지원대상 지역의 타당한 선정과 효율적 사업추진 △도시가스 미공급 및 경제성 미달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조기공급 방안 등을 논의하며 사업완료 시까지 원활히 협력을 할 것에 뜻을 모았다.

시는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소외 지역의 단독주택 등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17일까지 희망지역의 대표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지역에 대해 현지 타당성조사를 거쳐 오는 4월에 대상가구를 확정, 동절기 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보급 소외지역 주민과 장애인, 노인가구 등 지역별,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친환경 녹색에너지 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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