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17일 천북면 하만리 해경플륨(주)에서 현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17일 천북면 하만리 해경플륨(주)에서 현장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김동일 보령시장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지역경제의 근간은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한다"며 "고용이 창출되야 소득이 증가하고 소비 증가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천북면 하만리 해경플륨(주)에서 열린 현장근로자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플륨(주)은 지난 1991년 설립해 농업용 배수로관 및 플륨(U자형), 벤치플륨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KS F 4010ks표시 인증을 받는 등 고객만족과 신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4년 천북면 하만리로 공장을 이전해 현재 17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매출 20억원을 달성하는 등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윤경 대표는 "국내 최고의 콘크리트 전문 생산업체가 된다는 각오로 전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며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 드리며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해경플륨도 임직원 간의 인화와 신바람 나는 경영이 곧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꾸준한 성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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