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다문화 예비학교 담당자 협의회`에서 담당자들에게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이 `다문화 예비학교 담당자 협의회`에서 담당자들에게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이 9곳이었던 다문화 예비학교를 올해부터 16개교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문화 예비학교는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한국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이번 확대를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7일 서산 차동초 다목적실에서 다문화 예비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의 운영방향 안내와 정보 등을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다문화 예비학교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학적생성 방법, 한국어교육과정(KSL) 수립·운영, 중도입국학생 수용 노력 등에 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컨설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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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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