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5명, 8급 4명, 9급 259명, 연구사 6명

올해 대전시 지방직 공채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017년 3회·4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17일 홈페이지(http://gosi.daejeon.go.kr)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274명으로 기관별로는 대전시 133명, 동구 39명, 중구 15명, 서구 50명, 유성구 22명, 대덕구 15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 4명, 9급 259명, 연구사 6명이다. 지난해 281명보다 소폭 줄어든 숫자다.

3회 임용시험은 8·9급 임용시험으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은 각각 6월 17일과 8월 10·11일에 치러지며 8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150명(일반 131, 장애인 9, 저소득층 6, 시간선택제 4) △세무 4명 △전산 4명 △사서 5명 △일반기계 9명 △일반전기 9명 △일반농업 1명 △축산 1명 △산림자원 4명 △보건 6명 △식품위생 1명 △일반환경 7명 △도시계획 1명 △일반토목 16명 △건축 13명 △지적 7명 △방송통신 6명 △운전 7명 △의료기술 3명(방사선사 1명, 임상병리사 2명) △간호 8급 4명을 포함해 총 258명이다.

4회 임용시험은 7급·연구사 및 9급 고졸경력 채용시험으로 7월31일부터 8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9월 23일에 필기시험, 11월 3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7급·연구사 선발인원은 △행정 5명 △환경연구사 1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5명이고,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9급 경력채용 인원은 △일반기계 2명 △일반토목 2명 △건축 1명 등 총 16명이다.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정직 9급에 장애인 9명, 저소득층 6명을 구분 모집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4명 채용하기로 했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총무과 채용담당(☎042-270-40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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