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용 중부대 총장이 지난 16일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부대 제공
홍승용 중부대 총장이 지난 16일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부대 제공
중부대학교는 지난 16일 `2016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박사 21명, 석사 222명, 학사 1608명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위수여식에서 유리나(정보보호학과) 학생이 학부 수석 졸업으로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김소정(경영학과)·윤자연(경찰행정학과)·유예랑(식품영양학과)·홍석현(정보보호학과)·홍지연(만화애니메이션)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다.

특히 어려운 가정 형편과 건강에도 불구하고 3남매를 훌륭히 키운 조한별(경찰행정학과) 졸업생의 어머니 임수향 학부모에게 명예졸업장이 전달돼 학위수여식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홍승용 중부대 총장은 "여러분의 성공이 곧 중부대의 성공"이라며 "자랑스러운 학위 취득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앞날에 소망이 강물처럼 흐르고 성공이 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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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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