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수와 멘토 교수가 `수업up 향상 멘토링`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신임 교수와 멘토 교수가 `수업up 향상 멘토링`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가 신임 교수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교수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수업UP 향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충남대에 따르면 대학 교무처와 기초교양교육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유성 인터시티 호텔에서 신임 교수 연수회를 개최한 가운데 신임 교수들과 멘토 교수 등 각각 31명에 대한 `수업up 향상 멘토링`을 체결했다.

`수업up 향상 멘토링` 프로그램은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선배 교수 한명이 멘토가 돼 신임 교수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수업 역량 향상을 돕게 된다.

신임 교수가 소속된 단과대학내 임용 5년 이상의 교수 중 한명이 선정돼 멘토 교수로 활동하며 신임 교수에게 교수로서의 자세, 수업 노하우 전수,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방법, 대학 정책 정보 제공, 강의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임교수의 대학 생활 적응 및 다양한 교육 경험과 지식, 정보 공유를 통해 교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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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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