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17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정 동부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 계획은 △동부교육 청렴 문화 정착 △고위직 솔선수범 및 청렴의지 전파 △청렴 교육 활성화 △청렴동부교육 TF팀운영 강화 △청렴 동부교육 고객만족도 조사 △홈페이지 `청렴사랑방` 운영 등 6개 분야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7개 TF팀(교육 및 지방공무원인사, 급식, 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학습, 공사)에서 `예산집행관리 TF팀`을 추가 운영해 부패취약분야를 중점관리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대폭 확대 실시해 반부패·청렴인식 제고 및 청렴의지 실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자 교육장은 "이번 계획을 내실 있게 시행해 일선 교육현장의 부패를 사전 차단하고, 잘못된 관행을 척결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의 기본 덕목인 청렴한 마음가짐과 더불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교육청이 청렴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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