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시비 31억7000만 원을 들여 벼 육묘용 상토, 육묘약제, 도복경감제 등 고품질 서산쌀 생산 3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3가지 사업을 통합해 신청을 받고 있다.

건전한 육묘 생산을 돕고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사업은 3㏊까지는 전액, 초과 시에는 50%를 지원하며 공급제품 37종 중 농가가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병해충방제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 지원사업은 3㏊까지 70%를 지원하며 8개 제품 중 농가가 자율선택 할 수 있다.

벼 재배 농가에 수용성규산을 지원하는 벼 도복경감제 지원사업은 10개 제품 중에 농가가 선택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벼 재배농업인이 해당되며 다음달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4월 중순까지 농가에 공급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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