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셔틀버스 누적 이용객은 운행 첫날 693명을 시작으로 7일만에 5000명, 12일만에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1주차 790명에서 설 명절이 지나고 3주차에 900여 명을 넘어선 후 4주차부터는 1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운행 한달째인 지난 10일에는 개통 때 보다 2배 증가한 1351명이 이용했다.
코레일은 KTX셔틀버스 이용객 증가 원인으로 사당-광명역 구간을 15-20분 만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과 KTX마일리지 1000점 적립 혜택 등 이용객의 체험 후기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와 입소문을 통해 확산된 결과로 보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KTX셔틀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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