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공장장 이상훈 전무)은 아산시 인주면 문방4리 마을과 15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문방4리 마을회관 앞에서 실시한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채수정 인주면장, 정재만 문방4리 이장 등 기관단체장과 현대차 아산공장 오영환 총무팀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1사1촌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문방4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겸해 열린 이날 결연행사는 현대차 아산공장이 문방4리 마을에 마을 발전기금과 마을회관 건립을 위한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향후 문방4리 마을에 대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과 독거노인 후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아산공장 오영환 총무팀장은 결연사를 통해 "문방4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마음의 고향인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기업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결연마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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