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9개월간 시민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한밭종합운동장 등 14개 체육시설의 이용활성화 방안`이다.

접수된 제안은 12월 중에 2단계 심사를 거쳐 제안의 채택여부와 등급을 결정하고 공단 내규에서 정한 등급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한다.

김근종 이사장은 "특정 주제에 대한 테마형 시민제안 운영으로 소통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공단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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