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는 아이들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을 맞아 튼튼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싱싱하고 신나는 건강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다온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10개 지역 아동센터 아동 205명을 대상으로 3월 3일까지 총 8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사전·후 건강행태설문 △체력 측정 △빈혈검사 △기공체조를 통한 키쑥 몸짱 운동교실 △전문 한의사의 개인별 체질감별 및 건강상담 △보건교육(친구야! 아침밥 먹자, 건강체중지키기, 브레인 푸드, 아토피·천식예방관리 등) △만족도 조사 등 체험형 교육과 건강관리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또래아이들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행동변화를 가져오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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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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