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년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돼 문예진흥기금 2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제4회 보문산 숲속의 음악회(5000만 원)`, `제10회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5000만 원)`, `제17회 대전국제음악제(1억 원)`, `제9회 대전아트 마임페스티벌(80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예술가들의 설자리, 놀자리 등 참여기회 확대로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활성화가 기대된다"며"이로인해 시민들이 보다 멋지고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사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대표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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