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연극협회 주최로 열리는 대전연극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두 3편의 순수 창작극이 대전예당 앙상블홀에 오른다. 오는 27일엔 극단 셰익스피어의 `초콜릿 하우스(연출 복영한)`, 다음 달 2일과 5일엔 각각 극단 마당의 `소비자(연출 손종화)`와 극단 떼아뜨르고도의 `핏빛, 그 찰나의 순간(연출 박찬조)`이 오후 4시와 8시에 공연된다.
이 가운데 `소비자`는 `2016 대전 창작희곡공모`에서 우수작을 수상한 작품이다.
폐막식 및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오후 10시 대전예당 컨벤션홀에서 있으며 대상 수상작은 오는 6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관람료 2만 원. 문의 대전연극협회 ☎ 042(223)0060
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