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는 13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두 대학의 상생 발전과 교육과정 및 자원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점과 강의 수업방식 등 교육분야, 공동연구 및 기자재 공동 활용분야, 진로 및 학생관련 프로그램 교류 분야, 봉사활동, 교육, 복지시설 교류 및 공동 활용 분야 등을 공유하게 된다.

두 대학은 자원공유의 첫걸음으로 교육과정 중`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공유할 예정이며, 협약 후 신속한 자원공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 간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운영현황 및 추진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이미 마친 상태이다.

아울러 2017학년도부터 교사자격증 취득에 필수 이수과정인`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교통대 증평캠퍼스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두 대학 총장은 상생 발전과 자원공유 등에 관한 교류 및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 대학 기획처장을 중심으로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 다각적인 자원공유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